It's Tennessee Week !


이번주 테네시 경기를 시작으로 2011 Gator Football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앞선 두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여러가지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 주긴 했지만, 그 경기들은 몸풀기 프리시즌 경기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테네시가 비록 지난 6년동안 우리 Gators에게 6연패를 당해왔고, 아직까지도 팀을 리빌딩하는 단계여서, 현실적으로 위협적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것이 사실이지만 (올시즌에도 Top 25안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못했죠...), 테네시전은 여전히 우리에겐 늘 부담스러운 전통적인 라이벌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라이벌 게임에는 언제든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늘 존재하는 법이죠. 

오늘은 이번주 토요일날 Swamp에서 경기를 하게될 테네시가 어떤 팀인지 분석을 해보고요. 분석과 함께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를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Scouting Tennessee
 
우선 테네시는 팀 로스터의 70~80 %가 1학년과 2학년으로 이루어진 매우 젊은 팀입니다. 공격과 수비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도 대부분 1-2학년 유망주 들이죠. 따라서 올 시즌보다는 내년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앞선 두 경기를 근거로 했을 때, 테네시의 공격방식은 우리 Gator와 비슷한 NFL스타일의 공격전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테네시 공격 작전의 call을 부르는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는 Jim Chaney라는 사람으로 대학풋볼에서 오랫동안 오펜시브 라인 코치를 해왔던 배테랑 코치였구요. 2006-2008년 동안에는 NFL St. Louis Rams에서 O-line과 TE 코치를 하다가 2009년에 Lane Kiffin(지금은 USC로 가있는) 과 함께 테네시로 오게된 인물인데요. 원래 대학 코치시절에는 Spread Offense의 대가로 정평이 나있었다는군요. Urban Meyer가 Bowling Green에서 해드코치를 시작하면서 Spread Offense를 배우기 위해서 Jim Chaney의 조언을 구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암튼 오펜시브 코치로서는 뛰어난 능력을 보였던 인물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NFL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시절 새로운 pro-style의 공격에 눈을 뜨게 되었고, Lane Kiffin과 함께 테네시로 오면서 본격적으로 up-tempo와 play action pass를 주축으로 하는 공격 scheme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테네시의 지난 두 경기결과를 돌아봤을 때 Jim Chaney의 공격전술이 이제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테네시의 프로 스타일 공격의 선봉에는 2학년  트리오, QB No.8 Tyler Bray, Twin Tower Wide receivers WR No.11 Justin Hunter (6-4) 그리고 WR No.21 Da'Rick Rogers (6-3)가 있습니다. QB Tyler Bray는 지금 SEC QB중에서 가장 hot한 선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주에도 테네시는 역시 가장 hot한 QB Tyler Bray의 어께에 의존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공격을 맛보지 못한 우리 수비진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진정한 테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테네시 공격에서 가장 큰 약점은 바로 Running Game에 있는데요. 앞선 두경기 모두 수비가 약한 팀들이었지만 run game이 계속 잘 풀리지 않는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실망스러운 모습은 이번주 Swamp에서도 계속될 것 같은데요. 우리의 강한 수비라인이 테네시의 약한 running attack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으면서 상대방이 오직 passing game에만 의존하도록, 상대방의 공격방법을 단순화 시켜버린다면 의외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수비는 테네시의 play action pass를 가장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죠. 


아마도 우리 수비는 상대방 두명의 키큰 WR(위 그림에서 X & Z)들을 방어하기 위해서 두명의 CB들에게 man to man cover의 임무를 맏기게 될 것 같은데요. 우리가 상대방의 WR들을 지나치게 경계하게 될 경우 play action에서 WR들은 사이드에서 중앙쪽으로 crossing route를 뛰고 이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되는 사이드쪽으로 뛰는 RB(R)이나 TE(Y)에게 연결되는 passing attack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Jim Chaney가 특히 TE에게 연결하는 스크린 페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우리의 strong side LB가 항상 상대방 TE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Keys To Win This Game

1. 첫번째!  턴오버입니다. 특별히 강력한 페스 러쉬를 통해서 상대방 QB Tyler Bray로부터 턴오버를 이끌어 내야합니다. 인터셉션이 가장 이상적이겠죠? 우리 secondary가 이번 경기에서 두개 정도의 인터셉션을 이끌어낸다면 passing game에 크게 의존하는 테네시를 우리가 매우 쉽게 요리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2.  It's time for Brantely to shine !! 네, 그렇습니다. 이번 경기는 브랜틀리에 의한, 브랜틀리를 위한 승리가 되어야 합니다. SEC에서 가장 hot하게 떠오르고 있는 풋내기 QB와의 passing game에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어야 합니다. 이것은 브랜틀리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번 시즌 우리의 성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앞으로 맞붙게될 Alabama, LSU, Auburn, Georgia, South Carolina에게 우리의 running game이 효과적으로 잘 통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브랜틀리가 이번 경기를 통해서 elite QB로 거듭나야 우리 Gators도 함께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펼쳐보이지 않았던 강력한 passing game plan을 이번 경기에서 보여줘야 합니다!

3. Caution !  Trick Play !
이번경기는 우리에게도 중요하지만 테네시의 2년차 감독 Derek Dooly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입니다. 어웨이에서 객관적인 전력이 딸리는 팀이 경기의 모멘텀을 가져오기 위해 트릭 플레이를 구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fake punt라든가, 경기 opening kick을 할때 on side kick을 찬다던가 하는 식으로. 상대방의 트릭 플레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4. Penalty
테네시의 공격라인과 수비라인은 대부분 1-2학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 공,수 라인맨들의 경험부족을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상대방 라인맨들의 페널티를 유도해서 공격과 수비에서의 템포를 확~ 끊어놔야 합니다.


Prediction

UF : UT
 39 : 20  

UF Win !

UF : 5 TDs (2 Rushing, 2 Passing, 1 from special team or defense), 1 FGs
        QB Brantley 300 passing yard, 2 TDs, 0 IT
 

UT : 2 TDs (2 passing), 2 FGs 
        QB Tyler Bray 250 passing yard, 2TDs, 2 ITs

          

오래간만에 테네시와의 경기에 긴장감이 감도네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우리 해드코치 Will Muschamp와 테네시 코치 Derek Dooley가 사이좋은 친구라지만 친구끼리 봐주고 그런거 없는 겁니다. No Mercy ! 우리 Gators의 화끈한 승리를 기원하면서 Go Gat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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