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eason Preview : SEC East

어제에 이어 오늘은 우리 UF가 속해 있는 SEC East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SEC East
짧은 리뷰
SEC East는 안개정국인 West와는 달리, 간단,명료하게 우리 Gator의 "Total Dominance"로 다가올 시즌을 전망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속해 있는 리그가 어떤 곳입니까? S.E.C (not S.E.S.)!! 아니겠습니까? 정말 누구 말대로 'Anything could happen here in SEC !'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되고, 방심할 수 도 없는 곳이 바로 S.E.C.입니다. 비록 QB Mathew Staford와 RB Knowshon Moreno가 NFL로 갔지만 Georgia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UF 전 감독이었던 Steve Spurrier가 이끌고 있는 South Carolina도 올 시즌에는 항상 문제가 되어왔던 붙박이 QB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공격력이 많이 향상될 것로 예상됩니다. 예전같으면 home coming day때 불려와서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Kenturky같은 팀도 공격과 수비에서 작년보다 확실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시즌 26년만에 Bowl게임에 진출한 Venderbilt 또한 올해도 또 다시 bowl게임에 나갈 수 있는 무시할수 없는 전력을 갖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Tennessee정도가 올해 SEC East에서 밑바닥을 벅벅 기지 않을까.예상될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UF가 올 시즌 중에 SEC East에서 특별히 경계해야 할 팀은 어떤 팀들일까요? 저는 역시 Georgia와 South Carolina를 1급 경계대상으로 꼽고 싶은데요. 그 이유를 말씀드리도록 하죠.

Georgia 덩강아지들 (Bulldogs)
작년 프리시즌 No.1이 누구였는지 기억이 나십니까? 가물가물하시죠? 바로 이 Georgia 덩강아지들이었습니다. NFL QB Mathew Staford, star RB Knowshon Moreno 그리고 탄탄한 offensive line을 앞세워 작년 시즌을 전교 1등으로 시작했었죠. 그런데 얘네들 작년에 어떻게 됬습니까? 깜장색 유니폼 입고 까불다가 Alabama한테 홈에서 개망신 당하고, 잭슨빌에서는 우리 UF에게, 제작년 첫번째 텃치다운 후 개때처럼 골라인으로 몰려나 마치 경기가 끝난것처럼 날뛰었던 것에 대한 처절한 응징을 당하지 않았습니까. 작년 프리시즌 전교 1등, Georgia의 몰락이 주는 교훈이 무엇이겠습니까? 풋볼은 잘하는 선수 한두명 갖고 하는게 아니다.라는 것이죠. 작년 Georgia는 Mathew Staford와 Knowshon Moreno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컸었죠. 두 선수가 막혀버리면, 그대로 게임 끝이었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올 시즌은 비록 팀내에 Big Name은 없지만, 더욱더 짜임세 있는 팀웍으로 팀을 제정비한 Georgia가 작년보다 오히려 더 무서울 수 있다.고 봅니다. SEC전체 팀의 각 unit을 평가했을 때 Georgia가 우리 UF보다 낫다고 평가받는 두가지 카타고리가 있습니다. 바로 offensive line과 running back 포지션의 평점인데요. 공격라인의 강점은 바로 안정된 QB 플레이의 기초가 되는 것이죠. 공격라인이 강하면 비록 평균치의 실력을 가진 QB라 하더라도 편한 상태에서 공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플래이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올 시즌 Georgia는 강력하고 안정된 공격라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starting RB Caleb King 을 필두로한 전통적인 스타일의 power running attack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즌 중반에 있을 잭슨빌에서의 Georgia와의 한판 승부, 우리가 절대! 조심해야 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South Carolina 닭대가리들 (Gamecocks)
South Carolina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consistency 입니다. 잘 할때는 정말 '얘네 미친거 아냐?' 할정도로 잘하다가도 안될때는 정말 '얘네 완전 미친거 아냐?' 할정도로 못하니까요. 그리고 이 불규칙한 경기력의 중심에는 바로 QB들의 들쑥날쑥한 플레이가 있어 왔습니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Steve Spurrier가 옛날 우리 UF에서 써먹었던 구닥다리 변칙 플레이, 매번의 공격 플레이 마다 QB을 교체하는 극단적인 QB shuffle을 시도했었겠습니까?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실력은 있으나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QB Stephen Garcia가 South Carolina에서 대학생활 중 처음으로 Spring Practice 첫 날부터 빠지지 않고 연습에 참가하면서 Steve Spurrier의 붙박이 QB로 자리를 잡으면서 South Carolina의 공격력에 한층 안정감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하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점은, 올해가 Steve Spurrier가 South Carolina에서 감독을 맡은지 5년째 되어가는 해라는 점인데요. 이것은 팀의 모든 포지션을 Steve Spurrier 자신이 리쿠르트한 선수들로 완성시키는 해.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죠. 이러한 요소는 Steve Spurrier가 공격과 수비에서 자신이 구상한 작전들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펼쳐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UF가 조심해야 할 점은, 올시즌 Steve Spurrier가 우리 UF와의 홈경기를 그 어느때보다도 특별하게 생각하고, 독하게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자신이 10여년을 걸쳐서 쌓아놓은 바탕위에서 지금 NCAA Football의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UF에게 '나 아직 죽지 않았어!'라고 한번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테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걸리는 건, Urban Meyer가 UF에 감독으로온 첫 해에 당한 첫 패배가 바로 South Carolina 어웨이 경기에서 Steve Spurrier의 닭대가리 팀에게 당한 패배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South Carolina 어웨이 경기는 우리 UF에게 항상 껄끄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올시즌 말그대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해 놓고 있는 우리 Florida Gator들. 매경기마다 정신무장을 잘만 한다면 제아무리 Steve Spurrier 할아버지가 독하게 맘먹고 덤벼들어도 가볍게 물리쳐 주시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SEC East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도록 하구요. 원래 오늘 SEC East다루면서 우리 UF preview까지 하려고 했었는데, 시즌 오프닝도 이제 딱! 일주일 남았고해서 시즌 오프닝 스페셜로 우리 팀은 따로 다루는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우리 UF에 대한 분석은 돌아오는 목요일날 개막전 예상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을 여기까쥐!  Go G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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